3년간 4대 시중은행 직원 4천명 떠났다···지점도 1천여개 감소
최근 3년 간 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 등 국내 4개 시중은행 직원 수의 감소세가 이어졌다. 비대면 거래 비중이 증가하면서 4개 은행 직원 수가 4000명 넘게 줄어들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각 은행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의 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6만684명으로 나타났다. 2016년 6만4770명 보다 4086명(6%) 줄었다. 은행별로 감소폭을 보면 국민은행이 2551명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은행이 83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