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전남 진도의 감물염색 기술과 문화’ 책 출간 화제
전남 진도군에서 1940년대 전후에 이뤄졌던 감물염색에 대해 알 수 있는 ‘근대 전남 진도의 감물염색 기술과 문화’란 책이 출판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책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 허북구 국장이 저술했다. 허 국장은 책에서 1930-1940년대에 지역민 대부분이 감물염색 옷을 입었던 곳은 제주도라고만 알려져 왔는데, 전남 진도군에서도 제주도 못지않게 감물염색이 많이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감물중우’라는 옷을 많이 입었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