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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SK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 최종 허가
정부가 세계 최대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안정적인 전기와 열을 공급할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집단에너지) 사업을 최종 허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건설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열과 전력을 공급하는 첫 사례로, 집단에너지를 통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으로 SK하이닉스는 연간 최대 1500억원의 반도체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업계에서 밝히기를 산업통상자원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