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재 수혈·M&A···신동원 회장 '뉴 농심' 본격 닻 올렸다
신동원 농심 회장이 '뉴(New) 농심'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창립 이래 첫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뛰어들며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삼성전자 출신의 외부인재를 수혈해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신 회장의 적극적인 행보에는 '라면'에 치중된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신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진행된 천호엔케어 매각 예비입찰에서 적격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