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배우 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결론···“변호사 앞에서 죽여라”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배우 송선미씨의 남편이 청부살인을 당했다는 검찰 수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는 조모(28)씨에게 시켜 송씨의 남편을 살해하도록 한 곽모(38)씨에게 살인교사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7일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고 씨가 청부살해당한 과정을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고씨를 죽여달라고 교사한 고종사촌 형 곽 씨는 자산가인 할아버지(99)의 680억원대 재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