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치열한 1년 보낸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범죄 근절 시스템 만들 것"(종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년 같은 1년을 보냈고, (모든 게) 6개월만에 일어난 것 같다"며 취임 1년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년에 대한 평가로 C+(플러스)를 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업계와의 소통을 늘리고 지난해 말 단기 자금 경색 사태에 빠르게 개입해 시장안정화를 꾀한 점, 가계부채 관리, 가상자산 관련 입법 등 다양한 방면에서 광폭 행보를 보였지만 최근 불공정거래 사태 등에서 잘못이 있었다는 뼈아픈 자책이 반영된 점수다. 남은 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