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가는 최태원··· 방향 잃은 SK
횡령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최태원 SK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결국 대법원행을 결정했다. 따라서 이들의 횡령·배임혐의는 대법원에서 진실공방을 이어가게 됐다.최 회장 측은 그동안 지난 항소심에서 김원홍 전 SK해운고문의 심리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여러차례 강조해왔고 대법원이 이를 감안해 파기환송 할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대법원은 형사소송 사건의 경우 6개월 내에 파기 환송 및 원심 확정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늦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