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사고, 보험사기 의혹···경찰, 수사 나설듯

최근 수리비가 1억원 넘게 발생한 람보르기니 추돌 사고가 보험사기 의혹이 일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8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거제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SM7 승용차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추돌 사고는 이들 운전자가 사전에 계획한 사고인 것으로 전해졌다.SM7의 운전자가 가입한 동부화재 측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SM7 운전자 A씨와 람보르기니 B씨의 말이 엇갈리는 등 사고 내용을 수상히 여긴 전직 형사 출신과 보상직

서울 이문동 3중 추돌사고···3명 부상 병원行

18일 오전 8시 34분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돌곶이역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벌어졌다. 승용차와 화물차, 택시가 잇따라 충돌해 3명이 상처 입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체어맨 승용차를 몰고 이문동에서 돌곶이역사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신씨(32)는 앞서가던 조씨(46)의 1.5t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맞은편 택시와 다시 충돌했다.사고로 운전자 3명이 얼굴과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종대교 운전자 5명 입건···‘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

영종대교 연쇄 추돌사고와 관련해 운전자 5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영종대교 교통사고 수사본부는 12일 “첫 사고를 낸 관광버스 기사를 포함해 운전자 5명을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수사본부는 영종대교 상부도로 14.1㎞ 지점(서울 방향 공항기점) 1차로에서 관광버스가 검은색 소나타 승용차를 추돌한 것이 첫 사고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택시끼리 첫 추돌 후 공항리무진 버스가 이들 택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