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2016 춘사영화상, 초라한 반쪽 시상식(종합)
2016 춘사영화상 시상식이 초라한 반쪽짜리 시상식으로 전락했다.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6년 춘사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내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수아가 진행을 맡았다.춘사영화상 시상식은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고 춘사 나윤규의 영화정신인 창의성, 예술성, 민족성을 내세운 영화제다. 1990년 첫 삽을 뜬 춘사영화상 시상식은 26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이날 행사는 반쪽짜리 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