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2분기 실적 더 나빠진다···‘비용 줄이기’ 총력
올해 1분기 카드사 전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수료 인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에는 더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카드사들은 비용 줄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 카드사의 1분기 실적이 모두 공개됐다.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 등 전체 1분기 당기순이익은 45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억원(0.7%) 감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