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선종 다변화' 한화오션···적자 탈출 묘수 될까
한화오션이 2년 만에 컨테이너선 건조 계약을 앞둔 가운데, 선종 수주 다변화를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컨테이너선의 수요 증가로, 글로벌 선사들이 앞다퉈 선박을 발주하며 컨테이너선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자 이를 기회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의도다. 6일 외신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와 1만6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