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건설 투자형 전환···국토부, 20억달러 ‘해외인프라펀드’ 조성
정부가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펀드를 조성한다.국토교통부는 한국 기업의 중·대형 외국 인프라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투자공사(KIC)와 함께 20억 달러(한화 2조3000억원) 규모의 코리아해외인프라펀드(KOIF)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KOIF는 KIC에 맡긴 보유외환 50억 달러 중 20억 달러를 전용하게 된다. 국토부는 앞으로 3년간 우리 기업이 제안한 외국 사업 중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KOIF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