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만 답전’ 시진핑, ‘방한취소’ 이방카··· G2발 코리아패싱?

미국과 중국의 이른바 ‘코리아패싱(한국 소외 현상)’ 징조가 최근 곳곳에서 감지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부의 ‘연임 축전’에 대해 답전을 보내지 않은 점은 물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7~8일) 때 그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동행하지 않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정부의 외교력을 향해 질타의 목소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달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통해 ‘공산당 총서기 연임’에

‘JTBC 대선토론’ 유승민-문재인 날선 공방 일으킨 ‘코리아 패싱’···어떤 뜻?

유승민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토론 과정에서 나온 단어, 코리어 패싱(Korea Passing)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5일 JTBC ‘대선주자 토론회’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코리아 패싱’이라고 아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문 후보는 “무슨 말씀이십니까?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b]코리아 패싱은 ‘한국을 건너뛴다’는 의미로 북핵문제를 둘러싼 미국-중국-일본이 국제적 논의를 주도하며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