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상반기 코스피 전망 또 ‘헛발질’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코스피 전망이 또 빗나갔다. 투자자들에게 ‘장밋빛 전망’을 제시해 기대감만 부풀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내 증권사들이 제시한 올해 상반기 평균 코스피 밴드는 1942.5∼2236.3였다. 하지만 실제 올해 상반기(전날 기준) 코스피 등락 범위는 1885.5∼2022.6였다.일부 증권사는 올해 상반기 안에 지수가 2350까지 갈 수 있고 설령 떨어지더라도 2000선은 붕괴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