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얼마나 더 빠져야 바닥?···금융위기 때와 비교해보니
938.75. 2008년 10월 ‘설마 설마’하던 코스피지수의 1000선이 붕괴됐다. 당시 코스피 1000선은 강고한 저항선임과 동시에 이 선이 깨진 건 2005년 6월29일 종가기준으로 999.08에 마감된 이후 처음이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증시가 패닉상태에 놓인 것이다. 지난 2007년 후반부터 본격화된 미국의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는 1년 후인 2008년 들어 투자은행 베어스턴스가 제이피(JP)모건에 매각된 것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