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없는 코오롱 방산社 데크컴퍼지트···사업재편 가시화
코오롱그룹이 전사 차원의 사업재편을 전개하는 가운데, 방위사업 계열사 코오롱데크컴퍼지트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사업 다각화를 목표로 그룹에 합류한지 5년이 다 됐지만,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컴퍼지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 204억원, 당기순이익 1억141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1% 증가한 수치고, 당기순이익은 2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그룹 계열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