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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민-하나, 나인원 ‘갑부’ 잡아라···한남동에 꽂힌 은행들
대형 시중은행이 자산관리 서비스를 포함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지향하는 가운데 전통 부촌으로 불리는 한남동이 이들 은행의 앞마당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비은행 수익 확보에 팔을 걷어붙인 시중은행들의 ‘PB 강화’ 실험이 고액 자산가가 많이 거주하는 한남동 특성과 맞아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전날 내놓은 부점장급 인사에서 한남PB센터와 서울숲PB센터 개설준비위원장 2명을 승진시켰다. KB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