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펀딩프로젝트, ‘타자기 버스킹’ 프로젝트
“길에서 우연히 알게 된 한 작가가 당신만의 이야기를 문장으로 기록해 선물합니다.” 사람들의 기억을 한 문장으로 기록하고 그 기억에서 새로운 문장을 짓는 작업을 하는 메모리키퍼 송재영(이하 필명 ‘타라재이’) 작가가 10월 ‘타자기 버스킹’을 통해 광주 곳곳에서 시민과 여행객을 만난다. ‘타자기 버스킹’은 길에서 만난 시민과 차담을 나누고, 대화 중 한 문장을 타자기로 기록하며 즉석에서 참여자의 기억에 영감을 얻은 새로운 문장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