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골프장서 실종된 한국인 관광객 2명 모두 숨진 채 발견
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강물에 빠져 실종됐던 한국인 관광객 2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이하 현지시각) 주태국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태국 민관 합동 수색팀은 태국 핏사눌룩에 위치한 워터랜드CC 골프장에서 전날 밤 10시40분 관광객 A(76)씨 시신 1구를 수습, 이튿날 오전 7시5분께 나머지 관광객 B(68)씨의 시신을 찾아냈다. 두 사람은 전동카트 추락으로 강물에 빠졌다. A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사고 발생 현장으로부터 하류 쪽으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