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비’ 강타, 곳곳에 피해 속출···‘쓰러지고 떨어지고’
태풍 바비로 인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6일 밤 10시부터 비상근무 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고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된 만큼 한때 위기 경보 심각 단계 격상도 검토했지만 유지됐다. 이후 오늘(27일) 오전 9시부터 1단계로 낮춰졌다. 가로수나 전신주가 넘어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시설물 피해는 모두 101건이 집계됐고, 정전 피해도 1천633가구가 겪었다. 경기도 파주에서는 시설물이 떨어져 1명이 다쳤고 곳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