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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비트코인 1만개 빼돌려 스위스은행 예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발하며 비트코인을 빼돌려 현금화한 뒤 이를 스위스 은행에 예치 중이라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SEC는 고발장을 통해 권 대표가 비트코인 1만개 이상을 '콜드월렛'에 보관해왔으며 작년 5월부터 주기적으로 이 자금을 스위스 은행으로 이체, 현금으로 전환해왔다고 밝혔다. 콜드월렛이란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실물 암호화폐 저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