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회장,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일침 날린 이유
“풀서비스항공사(FSC)가 저비용 전략으로 성공한 사례는 없다. 한국 항공사들은 너무 많은 사업을 벌리고 있기 때문에 수익을 내지 못한다. FSC가 저비용항공사(LCC)를 만든 이유도 외항사 진입을 막기 위한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땅콩을 서비스할 때 봉지채가 아닌, 굳이 컵에 담아주는 이유를 모르겠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CEO)이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