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빠진 관세청···면세점 선정결과도 사전 유출하더니
지난 13일 일어난 범정부 가상통화 대책 사전 유출의 장본인이 관세청 사무관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관세청은 과거 시내면세점 선정 때 사전유출한 전력이 있어 이 문제가 조직 전체의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국무조정실 민용식 공직복무관리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관세청 사무관이 단톡방에 올리면서 유출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밝힌 유출 경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과장이 기재부의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