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LG전자, '좌불안석'···트럼프 관세자랑에 물류비 우려 확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트럼프발(發) '관세 리스크'에 직면했다. 현재 도날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첫날부터 전 세계에 관세를 부과하는 보호무역주의 시즌2를 시사한 데 이어 삼성·LG 세탁기에 매긴 관세를 자신의 업적이라 소개하며 정당성까지 부여하고 나섰다. "내년은 새롭게 재편되는 해운동맹 체제와 미 동부 항만노조 파업,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관세부과 우려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 (배성훈 삼성 SDS그룹장) 지난 12일 대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