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실종 아동 사인 “굶주림과 다발성 피하출혈·저체온 추정”
실종된 것으로 처리됐다 계모 학대로 숨진 것으로 밝혀진 신원영(7) 군의 사인이 지속적인 학대와 폭행에 따른 외상 때문이라는 소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평택경찰서는 원영 군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굶주림과 다발성 피하출혈, 저체온 등 복합적 요인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원영 군의 머리부위에는 장기간 폭행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