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적자전락에 할인·무이자 혜택 등 ‘폭탄세일’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로 영업적자를 내자 할인·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하며 ‘폭탄세일’에 나섰다.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28일(현지시간) 폭스바겐이 미국 시장에서 대대적인 할인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 자동차 구매 웹사이트 트루카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폭스바겐 자동차의 평균 표시가격은 11.1% 인하됐다. 이는 전체 자동차 가격 인하 폭(6.2%)의 두배에 달하는 수치다.현재 폭스바겐은 자사 자동차를 보유한 소비자들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