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고부가 배터리 분리막 소재 설비 증설···연간 14만톤 생산
한화토탈이 고부가 합성수지 생산 확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석유화학시황 극복에 나서고 있다. 7일 한화토탈에 따르면 충남 대산공장에 배터리 분리막 소재로 사용되는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약 400억원이 투자된 이번 증설로 한화토탈은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연간 생산능력을 최대 14만톤까지 확보했다. 또 기존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생산공장을 일부 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