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신세계 회장 한남동집 전국 최고가···277억1000만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한남동 자택이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비싼 표준단독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큰 폭으로 오른 재벌가 초고가 주택의 내년도 공시가격 상승률은 1~2%에 그칠 전망이다. 강남이나 한강변 등지의 고가 주택에 대한 공시지가를 올해 지나치게 올렸다는 지적에 따라 수위조절에 들어간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18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2020년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을 공개했다. 표준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