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대만 푸본금융 동맹, 푸르덴셜생명 인수전 변수로
우리금융지주가 과점주주인 대만 푸본생명 측 전직 최고위 인사를 사외이사로 내정하면서 푸르덴셜생명 인수전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개최해 푸본생명이 추천한 첨문악 전 중국 푸본은행 부회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정했다. 푸본생명은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카드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우리금융지주 지분 4%를 매입한 과점주주다. 푸본생명 측 전직 최고위 인사인 첨문악 전 부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