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핀테크 증권사, MTS 고객 구도 흔들까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강점으로 한 핀테크 기반 증권사들이 내년 초 리테일 영업 개시를 예고하면서 증권사 간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고객 사수 경쟁은 한층 더 고조될 전망이다. 먼저 토스증권은 내년 초 MTS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토스증권은 13년만에 금융위원회 인가를 획득한 신생 증권사다. 비바파블리카 지분율 100%인 계열사이며 자본금 340억원, 직원 수 80명이다. 토스증권은 증권사로서 안정적 운영을 위해 IT 시스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