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조직개편 두고 노사 갈등···“구조조정 vs 사실 아냐”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의 노사 갈등이 점차 심화되는 모양새다. 상반기 추진한 매각 불발 후 이뤄진 사업부분의 조직 개편 및 잇따른 프로젝트 드랍(개발포기)로 서로 간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3일 넥슨 노조 스타팅포인트는 판교 소재 넥슨코리아 사옥앞에서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노조 추산 600여명의 고용자들이 참석했다. 노조는 회사가 조직개편의 탈을 쓴 사실상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며 노동자들의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