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르포]"단통법 폐지, 별 거 없네"···높은 가격에 '입맛만' 단통법 폐지 첫날,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보조금 변화에 대한 기대와 달리 체감 지원금이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통신사별 공통 지원금과 매장 추가지원금은 각기 달랐고, 약정 할인과 지원금 중복에 대한 오해로 혼란이 빚어졌다. 일부 판매점은 페이백을 내세워 경쟁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