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국내연구진, 경과 나쁜 '진행성 피부림프종' 진단 바이오마커 발견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이우진 교수·최명은 연구원팀은 진행성 균상식육종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한 바이오마커와 종양미세환경을 밝혀냈다고 10일 밝혔다. 피부림프종은 피부에 있는 면역세포 중 하나인 피부림프구에 생긴 암으로 균상식육종, 피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등의 유형으로 분류된다. 피부림프종의 약 50%를 차지하는 균상식육종은 병이 진행되면 조직학적으로 유사한 다른 피부림프종에 비해 경과가 좋지 않아 정확하게 감별하는 것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