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포스코 사업 구조 재편 '속도'···일부 직원들은 '불안'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최근 재무 건전성 확대를 위한 사업 재편에 속력을 높이고 있다. 다만 그룹 내부 일각에서는 회사의 재편 방안이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노사 간의 충분한 소통으로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포스코그룹 배터리 소재 계열사 포스코퓨처엠은 피앤오케미칼의 지분 51%를 합작사 OCI에 전량 매각했다. 앞서 포스코퓨처엠과 OCI는 2020년 각각 5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