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LG생활건강, '더 에이본' 연속 적자행진···북미 고전 해결책은?
LG생활건강의 '더 에이본(The Avon)'이 북미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019년 차기 신시장으로 북미 지역을 점찍고 화장품 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야심 차게 사들인 더 에이본이 2년째 순손실을 내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적자 폭이 눈덩이처럼 불어났기 때문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미국 종속기업인 '더 에이본 컴퍼니(The Avon Company)'는 지난해 당기순손실 475억원을 냈다. 전년(56억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