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한 고비 넘겼다···11일부터 일부 공장 가동
현대·기아자동차가 ‘와이어링 하니스(wiring harness)’를 중국 생산공장으로부터 긴급 수혈 받으면서 우려했던 셧다운(공장 중단)은 피하게 됐다. 현대·기아차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자동차용 전선 뭉치인 ‘와이어링 하네스’ 공급에 차질을 빚어왔지만 오는 11~12일께 부품조달이 가능해지면서 일부 생산라인을 가동키로 했다. 현대차의 경우 GV80와 팰리세이드 등 인기차종을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2공장은 10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