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말리부 부진에···부평2공장 생산량 축소 논의
한국GM이 부평2공장의 생산량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새로 출시된 신형 말리부의 주문량이 예상보다 적어 가동률 개선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해서다. 15일 한국GM은 부평2공장의 생산 물량을 줄이는 라인운영속도 변경 방안을 현재 노사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GM 관계자는 “부평2공장의 고용 안정성을 고려하면서 공장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조와 협의 중에 있는 단계여서 생산량 감축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