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서울구치소 수감···지지자들 백합꽃 ‘배웅’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한명숙 전 총리가 24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검은색 옷을 입고 청념과 순결을 상징하는 백합을 손에 든 채 나타났고, 동료 의원들과 지지자들은 백합꽃을 든 채 한 전 총리를 향해 격려와 위로를 건넸다.이 중에는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비롯해 같은 당 강기정·김경협·김광진·김승남·김태년·김현미·노웅래·도종환·박범계·박홍근·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