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잇단 중대재해 도마 위···조선사 CEO, 국감 소환설 모락모락
올해 국내 조선사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다음 달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국회 국정감사에 조선 3사(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수장들이 소환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9일 고용노동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조선소에서 현재까지 총 10건이 넘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기준만 하더라도 중대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는 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