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한화차이나’ 손본다···계열사 독자경영 강화
한화그룹이 중국 사업 컨트롤타워를 각 사 중심의 독자경영 체제로 전환한다. 1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중국 사업을 총괄하던 ‘한화차이나’ 조직을 재편한다. 급변하는 중국 내 경제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각 사별로 자율·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화차이나는 지난 2011년 설립돼 중국 내 제조·무역 부문, 금융 부문, 유통·레저 부문을 이끌고 있다. 한화차이나는 9개 법인과 10개 지사를 지시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미중 무역분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