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이재용 장남, 美 국적 버리고 해군 장교로···"'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종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자원 입대한다. 이지호는 복수국적의 이점을 내려놓고, 복무 기간이 39개월에 달하는 장교를 선택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는 평가다. 이런 행보는 국내외 재벌가의 장교 복무 사례와도 맞물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