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연석, 매력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
유연석은 향기를 지닌 배우다. 환한 웃음으로 마음의 빗장을 풀게해 사로잡아 놓고는 얽메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분해 또 다시 여심을 뒤흔든다. 순정남부터 나쁜남자까지 무리없이 오가며 청춘 남자배우의 공식을 충실히 따랐다. 그는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의 향기를 품었다. 유연석은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와 닮았다. ‘해어화’는 봄과 잘 어울리는 매력을 지녔다. 유연석은 청일점 활약으로 두 여자 사이를 물흐르듯 오가며 제 몫을 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