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막내딸 고 허지영씨 이름 딴 장학재단 설립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올 초 세상을 떠난 막내딸 고(故) 허지영씨 이름으로 장학재단을 세웠다. 허 회장은 딸이 사망하면서 넘긴 ㈜GS 주식을 장학재단에 증여했다. 평소 ‘노블리스 오블리제’(사회적 신분이 높을수록 도덕적 책임을 다함)를 실천해 온 허 회장이지만, 이번 재단 설립은 아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의 경영승계 작업 핵심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 13일 재단법인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