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오너 경영전략 실패?···중견 제약사 경동·삼일 수익악화 심각
30대 젊은 대표이사를 둔 제약사인 경동제약과 삼일제약이 실적성장통을 겪고 있다. 경동제약은 과징금 폭탄으로 순이익이 급감했고 삼일제약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저를 기록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30대 오너 2~3세가 경영전면에 나선 경동제약과 삼일제약의 지난해 수익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경동제약은 지난해 매출 1793억, 영업익은 326억으로 각각 전년대비 0.84% 5.5% 증가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57억으로 전년대비 71.78% 감소했다. 이처럼 순이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