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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3단엔진 조기종료 이유는···“ 헬륨탱크 고정 풀린 탓”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1차 발사 때 3단 엔진이 조기에 종료된 원인은 비행 도중 고정장치가 풀려 헬륨탱크가 떨어져 나간 탓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올해 10월 21일 누리호 1차 발사 시 발사체가 예상보다 이르게 비행을 종료해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투입하는 데 실패한 원인을 이렇게 설명했다. 이는 항우연 연구진과 외부 전문가들로 꾸려진 '누리호 발사조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