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철강 시황 직격탄 맞은 현대제철···친환경 사업으로 위기 돌파(종합)
현대제철이 지난해 글로벌 철강 시황 악화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경영방침을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정하고, 탄소중립 로드맵 실행과 전동화 및 에너지 소재 분야에 사업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30일 오후 실적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5조9148억원, 영업이익 80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496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50.1%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