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주가 하락에···현대重 노조가 발끈한 사연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현대일렉트릭의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 이후 주가가 급락하자 계열사 경영진을 규탄하고 나섰다. 노조는 “정명림 사장 등이 주가 폭락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며 반발하고 있다. 19일 오후 3시 현재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1만1250원으로,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한 지난 16일 종가 1만5200원 대비 약 25% 급락했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이 때문에 전날 노조 소식지를 통해 노동조합과 구성원 의견을 무시한 경영진의 자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