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상반기 영업익 33% 급감···안동일 사장 수익성 확보에 쏠린 눈(종합)
현대제철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하락했다. 올 초 부임한 안동일 사장은 경영 첫 해부터 수익성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하반기 추가 하락이 이어지지 않도록 일정부분 실적을 만회해야 하는 부담감이 커졌다. 함영철 현대제철 영업본부장(전무)은 30일 열린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철강 시황은 현재 강보합에서 향후 점진적 수급 불안정이 완화돼 가격이 낮아지고 원료탄도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