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조직문화 개선委 "직원 사망 사건 관련, 사과하고 보상하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직원이 업무 과로 등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현대차 의뢰에 따라 조직문화 실태조사를 벌인 외부 전문가들이 사과와 보상, 조직 운영 책임자에 대한 조치 등을 권고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성재 중앙대 로스쿨 교수와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박형욱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꾸려진 '남양연구소 조직문화 개선위원회'(이하 개선위)는 지난 1월 28일 발족한 이후 30여 일간의 조사를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