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시장 첫발 기아차···박한우 사장 “전기차 출시 고민”
기아자동차가 오는 8월부터 인도 신공장 가동에 들어가며 전기차(EV) 출시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코나EV 인도 판매에 나서는 가운데 기아차 또한 저가형 모델을 앞세워 전기차 시장 진입을 타진 중이다. 24일 기아차에 따르면 박한우 사장은 지난 20일 인도 구르가온에서 ‘셀토스’ 공개 행사를 가진 뒤 현지 경제일간지 이코노믹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기아차는 현대차와 공동으로 인도에서 저가형 전기차 판매를 계획하고